[2015.05.12.] 삼정고등학교 장학증서 수여식

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은

5월 12일 부산 북구 구포동 삼정고등학교에서

201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은 3학년 김민주 양을 비롯한

성적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등 17명과

경시대회 입상자 3팀 14명 등 모두 31명이며,

장학금은 모두 2,000만 원이다.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

모두 120명에게 장학금 8,900만 원을 지원해왔다.

 

강병중 이사장은 수여사를 통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 마윈의 사례를 들어,

“실패해도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또 “여러분 스스로가 가시덤불을 헤치고 비바람을 이겨내야 한다”며

“약간의 고통 때문에 영광의 순간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격려했다.

황병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많은 청소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원해준 강 이사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삼정학원 박정오 이사장은

“거미줄 같은 습관도 쌓이고 쌓이면 단단한 밧줄이 된다”며

좋은 습관을 기를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교내 경시대회 수상자들의 주제탐구 사례 발표와

피아노 독주 및 밴드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