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6.] 대한민국 지역대포럼 개회사

KNN이 주최한 ‘대한민국 지역 대포럼_부울경, 분권과 상생을 향하여’가

11월 6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

각급 기관장, 지방의원,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강병중 KNN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남과 부산, 울산 등 동남권이 상수도, 공항, 광역교통망, 관광 등
손쉬운 문제부터 서로 협력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강 회장은 이어

“수도권만 비대해지고 지역은 공동화되는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하여

동남권 광역연합 결성을 강력하게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서면으로 보내온 축사를 통해
“분권과 상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부울경과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주제발표에서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중앙집권적 발전의 한계와 분권시대의 역할’에 대해,
오거돈 부산시장이 ‘부울경 상생을 위한 정책 제안’을,

송철호 울산시장이 ‘중앙과 지역, 지역과 지역의 갈등 조장과 소통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나온 각종 제안들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협의를 갖기로 하였고,

분권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치며 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